온전히·루트라, 고도화된 NFT·AI로 새로운 소비자 경험 제공

스타트업 루트라와 온전히가 ‘제284회 퓨처콘 벤처포럼’ 무대에 함께 올라 **NFT 포토부스 ‘클램’과 AI 메뉴 추천 플랫폼 ‘오늘집밥’**을 앞세운 새로운 소비자 경험 전략을 발표했다. 두 기업은 블록체인·AI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가 고객 정보를 요구하지 않아도 참여·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느슨한 연결(Loose Loyalty)’ 모델을 제시했다

루트라는 현장 포토 촬영만으로 NFT 포토카드를 발행해 오프라인 방문 이력을 증명하고, 온전히는 개인의 맛·식습관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 식단을 추천한다. 양사는 “포토카드 NFT가 생성한 방문 데이터를 온전히의 AI 엔진과 연동하면, 브랜드가 고객 취향과 재방문 패턴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올 11월 루트라의 SaaS형 블록체인 웹 솔루션 출시와 온전히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 주최 측은 “두 솔루션이 결합하면 팝업스토어·페스티벌 등에서 데이터 기반 리워드 마케팅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